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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안심서비스, 시범서비스에서 상용서비스로~!

 

그동안 시범서비스로 시작된 서울시 택시안심서비스가 모든 택시에 적용되는 상용서비스로 그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서울시는 SK플래닛과 함께 나비콜 소속 택시 7,000대에 추가로 NFC태그를 부착해 '택시안심귀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설치한 법인택시 1만7000대를 포함해 서울 법인택시 2만3000대 전체에 적용한다.

 

이번에 부착되는 NFC태그는 이전과 달리 별도의 앱 설치 없이 NFC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자동으로 모바일 웹을 통해 실행된다.

웹이 활성화 되면서 위치정보 공유등의 알림창이 노출된다. 또한 본인의 위치를 보호자에게 알리고 싶지 않을 경우 취소하면 위치정보가 노출되지않고 현재 위치를 알리고 싶을 경우 확인을 누르면 된다.

 

서울시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SK플래닛과 지난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플래닛은 설치비용과 유지관리를 전담하고 서울시는 행정지원을 한다.

다음달까지 NFC안심귀사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실태와 효과를 분석한 뒤 개인택시로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NFC활용 택시안심귀가서비스는 일평균 396.3건 이용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